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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y 옥수수튀기기 2025. 3. 3.

    [ 목차 ]

세계 최초의 추리 소설은 에드거 앨런 포의 1841년작 《모르그 가의 살인 사건》(The Murders in the Rue Morgue)으로 알려져 있다. 이 소설에 등장하는 탐정인 오귀스트 뒤팽은 독특한 성격과 뛰어난 관찰력을 지닌 탐정으로, 후일 많은 추리 소설 주인공의 원형이 되었다.[1] 이후에 포는 뒤팽을 주인공으로 하는 추리 소설을 지속적으로 발표하였는데, 《마리 로제의 수수께끼》(1843년), 《도둑 맞은 편지》(1844년)가 대표작이다. 한국의 경우 《제국신문》에 1908년 12월부터 1909년 2월까지 이해조가 연재한 《쌍옥적》(雙玉笛)이 최초의 근대적 추리물이다. 그는 이 소설에 ‘정탐 소설’(偵探小說)이라는 부제를 부기하였다. 한편, 이해조의 다른 소설 《구의산》(九疑山)을 최초의 추리물로 꼽기도 한다.[7]